하우스 오브 드래곤 시즌 3, 394개 VFX 샷으로 완성한 텀블턴 전투
Rodeo FX는 《하우스 오브 드래곤》 시즌 3에 투입한 394개 VFX 샷의 브레이크다운을 공개했다. 여섯 마리 드래곤과 디지털 환경, 텀블턴 전투가 한 장면 안에서 결합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Rodeo FX가 《하우스 오브 드래곤》 시즌 3의 시각효과 브레이크다운을 공개했다. 스튜디오는 총 394개 샷을 맡았으며, 이번 공개는 드래곤 액션이 단순한 캐릭터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군중·불·파괴·환경 합성의 동시 작업으로 완성됐음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여섯 드래곤과 두 종류의 도시
Rodeo FX의 작업 범위에는 테사리온, 실버윙, 문댄서, 카락세스, 버미서, 시스모크 등 여섯 드래곤이 포함됐다. 킹스랜딩에서는 촬영 세트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거리와 건물을 확장한 반면, 텀블턴은 훨씬 큰 비중의 CG 환경으로 구축했다. 보이지 않아야 하는 세트 연장과 전투의 중심이 되는 가상 도시를 한 시즌 안에서 병행한 셈이다.
텀블턴 전투가 요구한 레이어
시즌 후반부의 텀블턴 전투는 수백 개 샷에 걸쳐 진행되며, 그중 약 100개에는 군중 작업이 들어갔다. 여기에 드래곤의 화염, 붕괴하는 건축물, 연기와 분위기 효과가 겹친다. 한 요소의 수정이 다른 요소의 움직임과 조명, 파괴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브레이크다운은 완성 화면뿐 아니라 각 레이어가 합쳐지는 순서를 확인하게 한다.
실버윙의 자산 재활용
실버윙은 시즌 2에서 Rodeo FX가 디자인·애니메이션한 드래곤으로, 시즌 3에서는 텀블턴 상공과 전투 장면에 다시 활용됐다. 기존 자산을 그대로 반복하는 방식이 아니라 새로운 비행·화염·환경 상호작용을 더해 전투의 규모를 확장한 사례다. 시즌 3은 2026년 6월 21일 미국 HBO와 HBO Max에서 시작했으며, 한국에서는 6월 23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됐다.
출처: Rodeo FX 브레이크다운 소개 · CG Channel · HBO 공식 발표 · 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