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애니메이션 앨리, 2027년 7월 14일 프랑스 개봉·7월 국내 개봉 확정
봉준호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앨리〉가 2027년 7월 14일 프랑스에서, 같은 달 한국에서 개봉한다.
〈앨리〉(Ally)는 봉준호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남태평양 깊은 바다에 사는 아기돼지오징어 앨리는 언젠가 태양을 보고 야생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이 되기를 꿈꾼다. 정체불명의 항공기가 바다에 가라앉으며 삶의 터전이 위협받자, 앨리는 뜻밖의 친구들과 함께 수면 위를 향한 여정을 떠난다.
봉준호가 연출·제작을 맡고 영화 〈잠〉의 유재선 감독과 함께 각본을 썼다. 영어로 제작되며 알렉스 제인 고가 앨리 목소리를 맡고, 아요 에데비리, 브래들리 쿠퍼, 데이브 바티스타, 핀 울프하드, 레이철 하우스, 베르너 헤어초크가 참여한다. 애니메이션·시각효과는 DNEG, 음악은 〈설국열차〉의 마르코 벨트라미가 맡았다. 제작사는 바른손씨앤씨다.
2026년 10월 바른손씨앤씨는 프랑스 개봉일을 2027년 7월 14일로 확정하고, 같은 달 한국에서도 개봉한다고 밝혔다. 국내 정확한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배급은 국내 CJ ENM, 프랑스·베네룩스·스위스 파테, 북미는 〈기생충〉을 배급한 네온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