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10주년 기념 극장 상영으로 돌아오다
데이미언 셔젤이 쓰고 연출한 2016년 뮤지컬 로맨스 영화 《La La Land》가 10주년 극장 상영으로 다시 조명됐다.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할리우드에서 꿈을 좇는 재즈 피아니스트와 배우 지망생을 연기한다.
《라라랜드》가 10주년을 맞아 다시 극장 상영으로 돌아왔다. 라이언스게이트의 공식 작품 페이지에는 ‘10th Anniversary Release’ 예매 안내와 함께 10주년 포스터가 게시돼 있다. 이는 새 작품의 개봉이 아니라, 2016년에 공개된 영화를 극장 환경에서 다시 선보이는 기획이다.
영화의 중심에는 배우를 꿈꾸는 미아와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이 있다. 엠마 스톤과 라이언 고슬링은 각각 두 인물을 맡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생계와 창작의 꿈 사이를 오가는 관계를 그린다. 존 레전드는 세바스찬의 음악적 선택과 맞닿는 키스 역으로 출연한다.
데이미언 셔젤은 각본과 연출을 모두 맡았고, 저스틴 허위츠가 음악과 스코어를 담당했다. 고전 할리우드 뮤지컬의 형식을 빌리면서도 현대 로스앤젤레스의 오디션, 공연, 일자리 같은 일상을 배경으로 삼는 점이 이 작품의 뚜렷한 결이다. 그래서 이번 상영은 10년 전의 흥행작을 단순히 되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영화관의 대형 화면과 사운드로 노래와 춤의 구성을 다시 경험하게 하는 자리다.
미국에서는 2016년 12월 9일 개봉했고, 한국에서는 같은 해 12월 7일 개봉했다. 원작의 이야기와 출연진은 그대로이며, 10주년 상영은 그 영화적 완성본을 재소개하는 행사다.
출처: Lionsgate 공식 작품 페이지 · AFI 카탈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