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ney Shape 무료 전환, 픽셀아트를 3D 모델로 내보내는 제작 흐름

Kenney가 2D 픽셀아트를 돌출형 3D 모델로 만드는 도구 Kenney Shape의 마지막 업데이트를 배포하고 무료로 전환했다. 픽셀별 깊이 설정과 여러 3D·복셀 형식 내보내기를 제공하지만, 작업 크기와 색상 수에는 제한이 있다.

Kenney가 픽셀아트 제작 도구 Kenney Shape를 무료로 전환했다. 이번 배포는 마지막 업데이트로, 컬러맵 또는 UV 언래핑 방식으로 내보낼 때 모델의 앞·뒷면이 올바르게 처리되지 않던 문제를 수정했다. 기존에는 유료 다운로드 도구였던 만큼, 간단한 픽셀 기반 3D 작업을 시험하거나 소규모 게임 에셋의 초안을 만드는 흐름이 한층 가벼워졌다.

2D 그림에서 깊이를 정하는 방식

작업은 2D 캔버스에서 모양과 색을 그린 뒤, 각 픽셀에 깊이를 지정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빛의 밝기, 색상 인덱스, 노이즈를 기준으로 깊이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도 갖췄다. 즉 완성된 이미지를 자동으로 입체화하는 도구라기보다, 픽셀 단위의 형태와 깊이를 함께 설계해 돌출형 모델을 만드는 편집기에 가깝다.

내보내기와 작업상 제약

결과물은 OBJ, FBX, DAE, glTF, VOX, STL 등으로 내보낼 수 있고, VOX 파일은 MagicaVoxel·VoxEdit·Goxel 같은 복셀 소프트웨어에서 이어서 다룰 수 있다. 반면 캔버스 최대 크기는 64×64, 색상은 최대 16개이며, 픽셀을 돌출하는 구조라 모델의 양면 형태가 같아진다는 제약이 있다. 복잡한 비대칭 캐릭터보다 아이콘형 소품, 단순 오브젝트, 복셀 작업의 출발점에 적합한 선택지다.

Windows와 Linux용 배포

공식 배포 페이지는 Windows와 Linux 버전을 제공한다. 3D 파일은 Unity, Unreal Engine, Godot 등을 포함한 여러 게임 엔진과의 사용 사례가 안내돼 있으며, 내보낸 모델의 최종 최적화와 재가공은 별도 제작 도구에서 진행할 수 있다.

출처: Kenney의 무료 전환 공지 · Kenney Shape 공식 기능 안내 ·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