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FFUSE 출시: AI 크리에이티브 인재를 찾는 플랫폼

Runway가 브랜드·에이전시·스튜디오와 AI 네이티브 크리에이티브 인재를 연결하는 웹 플랫폼 DIFFUSE를 출시했다. 크리에이터와 제작사는 프로필과 포트폴리오를 게시하고, 채용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직접 탐색·연결할 수 있다.

Runway가 AI 네이티브 크리에이티브 인재를 찾고 채용할 수 있는 웹 플랫폼 DIFFUSE를 9월 22일 공개했다. 생성형 AI를 제작 과정에 도입하려는 브랜드·에이전시·스튜디오가 인재를 탐색하는 통로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영상 생성 도구 제공을 넘어 채용 연결까지 범위를 넓힌 발표다.

포트폴리오와 채용을 잇는 구조

DIFFUSE에서 독립 크리에이터, 부티크 스튜디오, AI를 제작 파이프라인에 통합한 제작사는 프로필을 만들고 포트폴리오를 게시할 수 있다. 반대편의 기업은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인재를 검색하고 직접 연결한다. 구직 공고를 올린 뒤 지원을 기다리는 방식과 달리, 작업 사례를 중심으로 후보를 먼저 살펴볼 수 있는 구조다.

대상으로 삼는 역량

Runway는 이 플랫폼의 대상자를 ‘AI 네이티브’ 인재로 설명한다. 이는 생성형 AI 도구를 실제 시각 스토리텔링과 제작 업무에 활용하는 아티스트·감독·비주얼 스토리텔러를 가리킨다. 따라서 단순히 도구 사용 여부보다, 포트폴리오에서 어떤 제작 경험과 결과물을 보여 주는지가 연결 과정의 핵심 정보가 된다.

채용 실무에서의 의미와 한계

제작 조직에는 AI 관련 경험을 보유한 외부 인력을 찾는 탐색 창구가 되고, 크리에이터에게는 자신이 다룬 작업을 특정 수요 기업에 노출하는 공간이 될 수 있다. 다만 플랫폼이 직접 고용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채용 조건·보수·계약 범위는 연결 이후 각 기업과 인력이 별도로 정해야 한다.

Runway는 약 400개 기업의 크리에이티브 채용 공고 1,000여 건을 분석했으며, 그중 17%가 AI 기술 또는 생성형 도구를 언급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AI 활용 역량을 찾는 수요가 존재한다는 회사 측의 근거이지만, 전체 고용 시장을 대표하는 통계로 해석하기에는 조사 표본과 기준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출처: Runway 공식 발표